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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리뷰 | 시간과 사랑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by hellodiana 2025. 9. 24.

 

 

[선재 업고 튀어]는 2024년 tvN에서 방영된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로, 한 여성이 자신이 사랑했던 최애 스타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팬심과 운명, 음악이 얽히며 감성적 서사가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임솔(김혜윤)은 어린 시절 최애인 류선재(변우석)의 음악으로 삶의 힘을 얻었지만,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절망합니다. 뜻밖의 계기로 15년 전인 2008년으로 돌아간 임솔은 어린 시절의 류선재를 만나 그를 지키고 운명을 바꿔보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팬과 스타를 넘어 서로를 구원하는 인연으로 발전합니다. 주요 인물로는 류선재(변우석), 임솔(김혜윤), 김태성(송건희), 백인혁(이승협) 등이 등장합니다. 

 

 

 

감상 포인트

  • 타임슬립을 활용한 로맨스 전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인물의 선택과 결과가 어떻게 뒤얽히는지를 보여줘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 음악을 매개로 한 감정의 연결
    주인공들이 함께 만들고 부르는 곡들이 이야기의 정서적 축을 담당해 몰입도를 높입니다.
  •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
    변우석과 김혜윤의 호흡이 자연스럽고 섬세해, 감정선의 기복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갑니다.
  • 서사 속의 서스펜스 요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과거의 비밀, 사고의 진상, 위협적 요소들이 뒤섞여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추천 명장면

대표 명장면으로는 초반에 나오는 파란 우산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비가 오던 날, 우산을 씌워주며 서로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순간은 드라마 전체의 운명적 분위기와 두 사람의 첫 연결고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이후 이어지는 시간여행과 감정의 흐름을 예고하면서도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드라마의 메시지

선재 업고 튀어는 ‘사랑과 구원’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시간 여행 장치로 확장해 보여줍니다. 과거를 바꾸는 일이 정말 옳은가에 대한 윤리적 질문과, 누군가를 지키려는 연민이 결국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드라마의 중심 메시지입니다. 또한 팬덤과 스타의 관계를 인간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OTT 시청 정보

  • 방송: tvN (2024년 4월 8일 ~ 5월 28일, 총 16부작).
  • 스트리밍: 국내에서는 TVING에서 제공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넷플릭스와 Viki 등에서도 서비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